부천시 원미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6만2천367건에 378억4천800만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로,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번에 걸쳐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의 2분의 1과 주택 이외의 건축물분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이며, 납부기간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 동안 추가로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올해부터는 고지서 없이 은행의 CD기나 ATM기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국내의 모든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가상 계좌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이용한 납부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원미구 세무2과 관계자는“납기 마감 전에 납세자에게 납부 안내를 위한 개별 안내문 발송, SMS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반송 고지서의 경우에도 사유 분석 후 즉시 재발송하는 등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032)625-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