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6만632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토지의 지번별 가격은 부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부동산/지적→ 공시지가 열람ㆍ바로 가기 클릭)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부천시 부동산과에 방문, 우편 또는 팩스(032-625-9329)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28일까지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김태동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는 이의신청 기한인 6월29일까지 토지가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부동산과(☎032-625-9341~2, 625-934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