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정구지회(회장 노근호) 임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무자격자 중개행위 척결,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중개업자 인터넷 사진 공개, 부동산 중개사무소 외관 개선 등 민관 합동 협조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관내 330여개 부동산중개업자로 구성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정구지회는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중개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중개업자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중요하다”며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의무사항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