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일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정구 삼정동 소재 신흥시장(상인회장 이동성)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신흥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전통시장의 상권 보호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 고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시설 개선 등 입체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흥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우천시에도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 6m, 길이 58m, 캐노피 2.5m, 길이 26.5m 등 총사업비 9억8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