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손장목ㆍ경무관)는 지난 27일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와 협업해 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각종 범죄 및 재난사고가 빈번해지는데 따른 경각심 고취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보이스 피싱 및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재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천대학교 유학생들은 “범죄 유형별로 알기 쉽고 상세한 설명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각종 안전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은 물론 귀국한 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서 협업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