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손장목 경무관)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원미서는 부천시 노인시설팀과 협력해 원미노인복지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관련 상식 OX퀴즈 등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효자손, 부채 볼펜, 형광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었다.

오정어울마당에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관리계 외근팀은 한달간 관내 경로당 14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올들어 부천시 관내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이 절반을 훨씬 웃도는 64%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보행 및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가 8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