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 경무관)는 올해 부천시와 교통안전을 위한 협업으로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75%의 감소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원미서 경비교통과에 따르면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원인 분석을 토대로 무단 횡단 방지 시설 보행자 펜스, LED 횡단보도, 노란신호등, 무인단속카메라 등 35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주요 사고 요인 행위인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각종 중요 행사, 집회 시위,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 부천원미경찰서 경찰오토바이 김형수 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김형수 팀장은 “전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7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천시와 경찰이 효과적인 협업플레이의 결과”라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