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보>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13일 오후 2시30분 1413차 브리핑을 통해 항공기 탑승자 피해 현황 관련, 추가로 사망자 1명(중국 국적)이 발생해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고, 14명(한국인 2명, 중국인 6명, 미국인 1명, 승무원 중 한국 4명, 태국 1명)이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6보>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12일 오후 2시30분 13차 브리핑을 통해 5일차(현지기준 11일) 사고조사 현황과 관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테버러 하스먼(Deborah Hersman) 위원장은 ‘조종사가 섬광을 봤다’고 말한 것에 대해 “햇빛이 반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CVR(조종실 음성녹음장치) 자료 확인결과 충돌 9초 전 조종사간 속도에 관한 언급을 했으며, 충돌 3초전 1차 복행 요청 및 충돌 1.5초전 2차 복행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운항분야에서는 조종사 진술(섬광 발생) 진위 여부와 승객 대피 시점 관련 기장의 조치 적합성 조사 등을 했으며, 사고 당시 활주로 부근 공사 또는 작업진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관제분야에서는 사고기와 관제탑 교신 내용 및 관제사 근무상황을 계속 확인중에 있으며, 블랙박스(FDR)와 CVR(조종실 음성녹음장치) 분석작업이 동시에 진행해 FDR 자료 중 조종사의 ‘오토 스로틀 스위치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보>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11일 오후 2시30분 12차 브리핑을 통해 사고조사 현황과 관련, 4일차(10일 현지시간 기준)에서는 운항분야에서는 조종실 사진 촬영·운항승무원 자격증 확인 사진 작업 및 소지품 확인·사고 직전 FDR(블랙박스) 자료 및 CVR(조종실 음성녹음장치) 분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테버러 하스먼(Deborah Hersman) 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언급사항과 관련, “오토 스로틀이 ARMING 됐다고 해도 다 작동(ACTIVE) 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FDR 분석을 통해 알아봐야 한다, “기장과 부기장 좌석이 바뀌어 있었다는 점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체분야는 사고현장 잔해별 거리 및 방향 측정 작업중으로, 객실 전방·중앙연료탱크 전후방 상태는 충돌 당시의 충격과 화재로 손상을 입었으나 대체적인 형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잔해는 12일(현국시간, 현지시간 11일) 공항내 다른 유휴지로 운반할 예정이라고 했다.

엔진분야는 1번 엔진의 기체 분리시점 토의 및 엔진 결함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고, 조종분야는 조종사와 관제사 간 교신내용 등 관제 녹음기록 분석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제분야는 착륙 접근 당시 관제기관에서 제공한 경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객실분야는 객실승무원 12명 중 6명(환자 제외)에 대해 면담 실시해 비행전후 특이사항·사고시 상황·비상 탈출·승객 대피상황 및 교육훈련 등을 조사했고, 블랙박스(FDR)는 조종실 음석녹음장치(CVR)와 함께 분석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착륙 1시간30분 전부터 착륙시까지 CVR을 우리측과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4보>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10일 오후 2시30분 10차 브리핑을 통해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22명(8개 병원)으로 파악됐고, 한국인 탑승자 77명 중 3명, 중국인 탑승자 141명 중 10명, 미국인 탑승자 64명 중 4명이 각각 입원중이며, 승무원 16명 중 객실승무원 5명(한국 4명, 태국 1명)이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사고조사 현황과 관련, 7일 오전 8시21분(현지시간) 한국 조사단 6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와 합동조사를 개시해 운항, 엔진, 기체, FDR(블랙박스), 조종사, ATC(관제) 등 분야별 공동조사팀 구성에 합의했다.

이어, 7일 오후(현지시간) 조종사 4명에 대한 면담을 우리측 조사단 단독으로 접근속도와 고도, 기재조작 등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사고현장 조사를 통해 항공기 최초 접촉 지점, 잔해 분포 상태, 기체 파손 상태 등에 대해 확인했다.

NTSB 테버러 하스먼(Deborah Hersman) 위원장은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관제 교신 녹음분석 결과, 충돌 1.5초전(前) 재상승을 시도했고, 착륙 적합속도 137노트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충돌 전까지 기장과 관제사간의 대화 내용에서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고, “조사는 한참 멀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자료를 분석해야 하며, 기장의 과실로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TSB 테버러 하스먼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9일 오전 3시) 기자회견에서 “충돌 3초 전 항공기 속도는 103노트로 엔진 출력이 50%였고, 엔진 파워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충돌 당시의 속도는 106노트였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또 블랙박스 해독·분석을 위해 우리측 조사관 2명이 9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출국해 10일 오전 0시20분(한국시간, 현지시간 9일 오전 11시20분) 워싱턴에 도착, NTSB와 블랙박스 합동 분석을 시작했다.

합동조사반(NTSB 4명, 우리측 2명)이 조종사 4명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으며, 착륙 당시 3명의 조종사가 조작한 내용 등을 확인했으며, 오토 파일럿(Auto pilot·자동운행시스템) & 오토 스로틀(Auto throttle·자동속도설정장치) 조사반이 오토 스로틀은 암드 포지션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향후 블랙박스(FDR) 자료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국토교통부는 전했다.

NTSB 위원장이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사고현장을 방문한다고 국토교통부는 덧붙였다.

<3보>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8일 오후 2시 6차 브리핑을 통해 부상자는 133명으로 파악됐고, 1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국인(영주권자 포함) 탑승자 77명 중 38명이 병원에 입원, 그중 30명이 퇴원해 현재 8명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또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피해자 가족지원을 위해 담당 임원을 센터장으로 본사에 가족지원센터 운영중이고, 사고 항공기애 탑승한 한국인 가운데 11명이 아시아나항공 특별기편으로 8일 오후 3시26분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상자 가족의 현지 방문은 7일 2명이 출발한 이후 추가로 총 32명(한국인 14명, 중국인 18명)이 신청한 상태이며, 한국인 가족들은 추가로 오늘 4명, 10일 4명이 출국 예정이고, 중국인 가족들은 가족 12명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 18명이 아시아나의 지원을 통해 금일 상하이에서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출발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망자(중국인 2명)는 아시아나항공(중국지역본부) 직원이 파견돼 유가족의 현지 방문을 위해 여권 및 미국 비자 발급을 지원 중이며, 미국 현지까지 동행 지원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고 조사 절차는 ①사고현장 초동조치(수색구조, 잔해조사, 증거보존 등)→ ②현장조사→ ③분야별 상세조사(블랙박스, 운항·정비·인적요인 분야, 기체·동력장치·시스템 등)→ ④조사보고서 작성→ ⑤기술검토회의→ ⑥최종 보고서 작성→ ⑦관련국가 의견 수렴→ ⑧위원회 심의→ ⑨조사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 항공기 사고 조사 사례에 대해 1997년 괌사고(대한항공)는 2년 6개월, 1999년 상해사고(대한항공)는 2년이 걸렸고, 1999년 스탠스태드사고(대한항공) 는 3년7개월, 2000년 김해사고(중국항공)는 2년11개월이 걸렸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 조사 현황과 관련해서는, 한국조사단 6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8일 새벽 0시21분(현지시간 7일 오전 8시21분) 도착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의해 운항·엔진·기체·FDR(블랙박스)·조종사·ATC(관제) 등에 대한 공동 조사팀을 구성, 분야별로 심층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 인근 호텔에 투숙중인 조종사 4명에 대한 면담을 통해 접근 속도와 고도, 기재조작 등에 대해 조사하고, 사고 현장 조사는 항공기 최초 접촉 지점, 잔해 분포 상태, 기체 파손 상태 등에 대해 일주일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NTSB가 사고 여객기에서 수거해 워싱턴 본부로 이동한 블랙박스(FDR·Flight Data Recorder·비행 자료 기록장치) 해독은 우리측 조사관 2명(조사관 1명, 아시아나 1명)이 참여해 공동 분석하가로 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 기장 인적사항은 이정민(49) 기장은 1996년 2월 입사해 17년 근무했으며, 1998년 운송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총 비행시간은 1만2천387시간이며, 보잉 777기 비행시간은 3천220시간이다.

이강국(46) 기장은 1994년 3월 입사해 19년 근무했으며, 2001년 운송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총 비행시간은 9천793시간이고, 보잉 777기 비행시간은 43시간이라고 설명했다.

<2보>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후 3시30분 이번 사고와 관련, 사망자는 중국인 2명(1996년생·17세, 1997년생·18세)으로 기체 뒷부분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고, 한국인은 44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나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탑승자 및 가족,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닿고 있으며, 사고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공식 발표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탑승객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여객기는 엔진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1보>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로 중국인 여자 2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8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소방당국은 사망 2명, 중상 49명 등 189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조사가 더 진행돼야만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