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정광석)는 6일 오후 5시 부천역사 웨딩홀뷔페 9층에서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중동지역대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장으로는 전임 백운환(55) 대장에 이어 김승호(54) 대장이 취임했고, 부대장은 권순남(48) 씨가 맡았으며, 중동지역대장은 전임 조두영(59) 대장에 이어 김경득(54) 대장이 취임했다.

김승호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서고, 소방방재청이 선포한 화재와의 전쟁에 앞장 서 화재예방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광석 부천소방서장은 축사에서 퇴임 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대장들에게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하여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도가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와 관련해 관내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중에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업무에 적극적인 협조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소사구), 장홍주ㆍ김미라 경기도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각 기관ㆍ단체장과 소방공무원, 각대 의용소방대장, 소방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