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 2월말까지 4개월간‘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부천소방서는 이에 따라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 66개 실행계획 달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겨울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특히 ‘재난에 안전한 부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목표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인프라구축, 대형 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평균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는 3천460건, 인명피해 201명, 재산피해 42억원이며,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주거시설, 차량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또 2013년 경기도내 원인별 화재현황분석 결과,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6천10건으로 전체 화재의 66.5%를 차지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