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11일 발표한 ‘2011 교육 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가톨릭대는 이번 선정으로 교과부로 받는 지원금을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국제화사업, 취업률 제고사업, 교육기반시설 확충사업, 장학금 지급사업 등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확대 전개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교육 여건 및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책 사업 중 하나다.

지원 대학들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등의 성과 지표와 전임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의 여건 지표를 합산한 교육지표 포뮬러에 의해 결정된다.

올해부터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에 선정된 대학중에서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 선정 대학을 뽑는다. 가톨릭대는 지난해 ‘ACE’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