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동 대부천교회(담임목사 김원천)는 지난 25일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사동 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대부천교회가 지난 주말(22일)에 관내 소원공원에서 나눔과 섬김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물품과 음식을 팔아서 마련한 것이다.

소삳홍 복지협의체 위원인 김원천 목사는 “매년 지역주민들이 함께 여는 바자회에서 성도들의 기부로 마련한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소사동(동장 김영관ㆍ☎032-625-5197)은 전했다.

한편, 소사동 복지협의체는 2014년 10월 창립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홀몸 노인 생신잔치, 저소득 어르신 이미용 봉사, 영정사진 무료 촬영, 청소년 영어학습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