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3일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기타교실 작품발표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로, 이철기 회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에 이어 상2동 기타교실(2개반), 심곡3동 기타교실, 구로구 구민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순서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첫 무대에 오른 팀은 기타를 배운지 2개월된 상2동 기타교실 P-4팀으로, 연주 도중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연주를 잘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작품발표회 마지막 순서로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다함께 열창했다.

기타교실 서순희 강사는 강평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길 기대하고, 음악을 통해 가정에도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상2동(동장ㆍ김경자ㆍ☎032- 032-625-5961)은 전했다.

이날 기타교실 작품발표회에는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과 손숙미 새누리당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