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 단체 ‘행복 디딤+플러스’(대표 이순길)는 29일 취약계층을 위해 얼갈이김치(10kg) 20통을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에 전달했다.

오정동 복지팀에 따르면 ‘행복 디딤+플러스’의 ‘동행- 늘 함께합니다!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작년부터 1년에 3회(4, 5, 6월)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행복 디딤+플러스’는 손수 담근 얼갈이김치(10kg) 30통 중 20통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10통은 관내 경로당 2곳에 전달했다.

오정동은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순길 ‘행복 디딤+플러스’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후원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직접 만든 계절 김치를 기부해주신 ‘행복 디딤+플러스’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