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원종호)는 4월부터 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외부 출입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자 2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위손’을 운영한다.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이향란)의 재능기부로 지난 7일 홀몸 어르신 3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 나눔이 좀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성곡동 주민센터(동장 정승모ㆍ☎032-625-7611)는 전했다.

<‘오! 정다운데이’ 생활환경 정비>

한편, 성곡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자생단체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에는 손길이 닿지 않는 성골로 일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제거하는 ‘오! 정다운데이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했으며, 5월에는 베르네천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및 생활환경 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