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일대에서 외식업 지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ㆍ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식품안전과 음식문화팀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본격적인 봄들이 철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건강한 식문화 실천을 위해 당ㆍ나트륨 덜먹기, 외식 메뉴의 영양표시 확대, 간소한 상차림, 좋은 식단 실천 홍보와 함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익혀먹기ㆍ끓여먹기ㆍ손 씻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고(高)열량, 저(低)영양식품 구별법과 고(高)카페인 함유 식품 구매하지 않기 등도 함께 홍보했다.

김종환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