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9년 주민제안 보조금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가 공동체별로 적합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날 합동설명회에는 9개 부서가 참여해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ㆍ희망키움터 사업(도시재생과) ▲경기도 공동체 지원사업(경기도) ▲자원봉사활동ㆍ부천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자원봉사센터) ▲마을기업 육성사업(일자리정책과) ▲지역공동체 공동텃밭 조성사업(도시농업과)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여성청소년과)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생활문화지원센터) ▲여성청소년센터(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경기도 사업까지 한꺼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2019년에는 더 많은 부서가 참여하는 설명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했던 주민제안 보조금 지원 설명회를 시민의 입장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1월 2~17일까지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및 마을공동체 홈페이지(bcmae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