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1일 ‘경찰의 별’인 경무관급 5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경무관 전보 인사에서 부천원미경찰서 제28대 서장(경무관 서장 제6호)에는 손장목(51) 서울강서경찰서장이 발령받았다.

지난해 12월22일 제27대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서장 제5호)으로 취임한 현재섭 경무관(55)은 강원지방경찰청 제2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청은 이달 안으로 총경 승진ㆍ전보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의 경무관 전보 인사 중 경기지방경찰청 관련 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경기남부청 1부장 박생수 ▲경기남부청 2부장 김헌기 ▲ 수원남부경찰서장 박형길 ▲부천원미경철서장 손장목 ▲경기북부청 차장 이의신 ▲경기북부청 2부장 준비요원 박명춘.

[프로필] 손장목 제28대 부천원미경찰서장

1967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찰대 6기 법학과(1990년)를 졸업했으며,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향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2011년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2012년 경기도 일산경찰서장, 2013년 경기지방경찰청 2청 정보보안과장, 2014년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 2015년 서울 강동경찰서장, 2016 경찰청 감사담당관, 2017년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과과장을 역임하고 2017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 강서경찰서장으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