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일 아동친화 정책과 활동에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아동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성인 10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따르면 ‘아동권리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은 모니터링단 선서, 활동물품 전달, 활동안전수칙 안내에 이어, 김대용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부천지부장이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모니터링단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정민 복지국장은 “부천시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향후 아동 3~5명을 추가로 ‘아동권리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