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도록 무료 영화상영, 수험표 지참시 주요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수험표를 지참하면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영화상영은 오는 28일에는 오정아트홀에서 영화 <물괴>를 시작으로, 12월 3일과 4일에는 소향관에서 <암수살인>, 12월 6~14일까지 시청 어울마당에서 <너의 결혼식>을 각각 상영한다.

또 수험표를 지참하면 부천 관내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ㆍ유럽자기ㆍ수석ㆍ활ㆍ옹기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은 18일부터 연말까지 무료 개방하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는 입장료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만화박물관은 12월 16일까지, 부천로보파크는 11월 30일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워터파크ㆍ스노우파크)는 15~18일까지 수험생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19~ 30일까지는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1만원에 이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인스월드는 내년 2월까지 수험생과 동반 4인에게 주간 입장 5천원, 야간 입장(세계 야경판타지 빛축제)은 6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19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부천시는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11월 22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소강당, 11월 25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9학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인 김창묵 경신고등학교 교사와 최영진 금촌고등학교 교사가 나와 2019학년도 수능 분석과 대학별 정시전형 지원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