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0)가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어제(5일) 1차전에서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의 호투에 힘입어 6-0 완승을 거둔데 이어, 2연승을 거둬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5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던 커쇼는 올해 류현진에게 디비전시리즈 1차전(5일) 선발을 내줬으나, 이날 2차전 선발로 나와 8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투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