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공동대표 김은미ㆍ조인검)는 웅진플레이도시(대표 이정훈)와 함께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워터파크 입장권 및 간식과 기념품 등 2천300만원 상당을 후원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후원행사 ‘사회적기업과 무더운 여름 8ㆍ8하게 놀자’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부천원미갑), 김병전(재정문화위원장)ㆍ정재현(행정복지의원장)ㆍ박명혜ㆍ홍진아ㆍ박순희 부천시의원, 조인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옥미 지구촌아동센터장, 이정훈 웅진플레이도시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아동들에게 좋은 선물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공헌 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갈 것이며, 동참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38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업종별 장점을 살려 집수리 지원, 푸드뱅크 운영,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38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을 위해 전기장판, 사랑의 연탄, 건강지원물품, 온수매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