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을 4월부터 가을철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 캠핑장’은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6.13 지방선거일, 추석 연휴(9월24~26일)에는 휴장한다.

▲‘야인시대 캠핑장’=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과 가깝고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박물관), 상동 호수공원, 아인스월드 등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인시대 캠핑장’을 17일부터 5월까지 이용할 경우에는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ㆍ바로 가기 클릭), 페이스북(www.facebook.com/bccamping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6월 예약분부터는 전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박2일 기준 소형 자가구역(AㆍBㆍCㆍD)은 1면에 2만2천원, 일반 자가구역(EㆍF)은 1면에 1만7천원, 자가 단체구역은 10만5천원에서 12만5천원까지이다. 기타 문의= ☎1899-5584.

▲‘여월농업공원 캠핑장’= 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여월정수장 부지를 시민의 여가활동 및 도시농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한 여월농업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등이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료는 1면당 1만5천원이며, 총 25면이 있다. 예약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부천시민은 전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야영을 할 경우 자가 텐트를 가져와야 한다.

여월농업공원 캠핑장 이용 신청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문의= ☎(032)202-7996.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