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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에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환 ‘천식’
한국인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ㆍ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순위 1위
원인인자 피하는 회피법과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로 지속적 관리 필요 
더부천 기사입력 2018-04-10 09:35 l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260


강혜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교수

꽃향기 그윽한 봄이 한창이지만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봄과 함께 찾아온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로부터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 봄이 반갑지만은 않다. 특히 알레르기 원인인자를 만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천식’은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

‘천식’은 질병부담 연구 결과, 한국인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흡기 및 알레르기내과 강혜선 교수는 “향긋한 봄을 맞아 주의해야 할 호흡기질환 ‘천식’은 원인인자를 피하는 회피법과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지속적 관리 필요하다”며 ‘천식’의 증상과 유발물질, 대처방법 등을 소개했다.

‘천식’은 특정 원인인자로 인해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때때로 협착을 일으킴에 따라 호흡 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림, 휘이, 혹은 가르랑거리는 거친 숨소리)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을 의심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환자들은 악화 인자가 확인되면 그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 천식을 악화시키는 인자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증상이 언제 악화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다.

▲실내 인자= 대표적인 실내 인자로는 집먼지 진드기와 그 배설물, 곰팡이류, 애완용 동물의 비듬, 털, 침, 소변, 그리고 바퀴벌레 등이 있다. 이러한 실내 인자가 악화 인자로 작용하는 환자는 증상이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나타나게 된다. 집안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원인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약물 인자= 아스피린에 과민성이 있는 환자는 아스피린 뿐 아니라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예: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복용도 피해야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진통제가 필요할 때 아세트아미토펜(타이레놀)을 복용해야 한다.

▲실외 인자= 특정 시기에 증세가 악화되는 환자는 그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라 알레르겐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는데, 봄철에는 주로 꽃가루, 가을철에는 환삼덩굴, 쑥 등 잡초 식물에 의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원인 물질에 적게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대기 오염지수가 높은 날에는 실외의 격한 운동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자극 물질= 일부 천식 환자는 헤어스프레이, 향수, 페인트, 휘발유, 모기향, 새 가구의 냄새,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냄새, 후덥지근한 공기 등에 의해서도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자극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흡연=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고 기도 상피세포에 손상을 주어서 알레르기 항원이나 자극 물질이 기도 점막을 쉽게 통과해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간접 흡연자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된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기존의 천식 치료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운동= 천식 환자에게 심폐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운동 후 천식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운동 유발성 천식은 심한 운동 중이나 운동을 마친 수분 후에 발생하며 운동 후 5~10분에 가장 심하고 20~30분 후에는 대부분 호전된다.

운동 유발성 천식은 운동전 5~15분 전에 예방 약제를 사용하거나 평소 천식관리를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날씨) 속에서 운동하는 경우 천식 악화가 잘 일어나므로 이를 피해야 한다.

▲감염= 호흡기 감염은 기도의 과민성을 증가시켜 쉽게 기관지를 수축시키고 또한 기관지의 염증과 점액 분비를 촉진해 기도를 폐쇄시킴으로써 천식 증상을 악화시킨다. 이러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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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감기나 유행성 독감환자와의 접촉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천식이 있는 환자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흡기 및 알레르기내과 강혜선 교수는 “천식은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이미 발병된 환자에 있어서는 회피요법과 더불어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 “천식 치료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제와 질환을 조절하는 약제가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정상적인 폐기능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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