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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득수 경기도의원, 12일 출판기념회… 부천시장 경선 도전
오후 5시 30분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열려
‘부드러운 직선’ 내걸고 <나득수의 착한 정치> 출간 
더부천 기사입력 2018-03-07 11:5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89

나득수(56) 경기도의원이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13 지방선거)에서 더불머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중4동 소재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나득수의 착한 정치’ 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부드러운 직선’을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시장 경선에 뛰어든 나득수 도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낮고 착한 정치철학과 인생 역전의 길을 닦아온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나득수 도의원은 그러면서 “등 내밀어 강 건네줘도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삶으로 섬기겠다"며 “오늘이 있다는 것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과 작게나마 쌓은 탑 앞에서 더 높은 탑을 쌓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부천시장 경선 도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책 표지에 적었다.

나득수 도의원은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해 부천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8년째 기초ㆍ광역의회에서 경험을 쌓은 솔직담백한 지방의원이다.

1962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서석고와 전남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천세무서 조세 불복 청구심의위원, 부천지역 세무사회 간사, (사)한국고용복지센터 간사,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부천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 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부천원미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무사와 서정대학 경영정보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나득수 경기도의원에 앞서 지난달 9일 김문호 부천시의원이 <모든 게 사람이다>, 지난달 10일 서진웅 경기도의원이 <밥 짓는 남자 서진웅>, 3월 6일 류재구 경기도의원이 <새벽을 여는 신호등, 현장에서 답을 얻다> 출판기념회를 각각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도전장을 던졌다.

3월 7일(오후 4시30분 MJ컨벤션 5층)에는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한선재의 부천설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3월 9일(오후 6시 상동 투나빌딩 디아몽웨딩홀)에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이 <부천시 강동구 입니다>, 3월 10일(오후 3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에는 김종석 경기도의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부천 르네상스를 위한 치열했던 의정활동 기록- 재생, 부천 다시 날자!>이 출판기념회를 각각 열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도전장을 던진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물밑 행보를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의 부천시장 후보들은 3월 2일부터 시작된 기초단체장(시ㆍ자치구)과 광역(시ㆍ도)ㆍ기초의원(시ㆍ자치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일제히 수면 위로 올라와 지지층 결집 및 여론몰이에 가세하면서 부천지역 정가는 6.13 지방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6.13 지방선거 관련 출판기념회 개최 제한·금지행위 적용 시기는 3월 14일까지로, 이후부터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군 9명 인지도 Up 불꽃 경쟁… 야권 부천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포스트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군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김만수(54) 부천시장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 부천시 내부통신망을 통해 3선 불출마를 선언(▶관련기사 클릭), 이후 같은당 소속 인사 9명이 ‘포스트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군을 형성해 물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도전 후보군은 광역 및 기초의원 선수(選數) 순으로 ▲4선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5선거구(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 재선 류재구(64) 도의원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6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재선 김종석(52) 도의원(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4선거구(중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재선 서진웅(53) 도의원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당선된 나득수(56) 도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 4선 한선재(59)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 3선 김문호(53)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가선거구(원미1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 3선 강동구(46) 시의원(현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다.

또 ▲민주당 부천원미갑 지역위원장을 지낸 조용익(52) 변호사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 경선에 도전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장덕천(53) 변호사가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으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 가운데 부천 오정지역에서 유일하게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인사가 없는 가운데, 이들 후보군은 지지 모임 결성,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물밑 행보로 사전 컷오프에 대비한 인지도 확산과 중량감(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부천시장 후보로 누가 확정되느냐의 관전 포인트는 9명 후보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경선에 앞서 사전 컷오프 방식에 촉각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종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에 2~3명에 포함되는냐 여부, 그리고 현역 경기도의원 4명(류재구ㆍ김종석ㆍ서진웅ㆍ나득수)과 부천시의원 3명(한선재ㆍ김문호ㆍ강동구)이 오로지 부천시장 경선 도전에만 사활을 걸고 올인(All in)하느냐 여부이다.

우선은 공직선거법상 경기도의원은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서는 선거일 30일 전(前)에 도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선거일 전(前) 90일인 3월 2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청받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도 도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을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에나 될 것으로 예상돼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경선 도전장을 내기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장 경선에 도전장을 낸 경기도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전제로 예비후보자 등록 여부와 맞물려 부천시의원은 시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지만, 지역정가에서는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고 얼굴 알리기를 위한 ‘꼼수’라는 따가운 눈총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여 부천시장 후보군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워회가 지난 1월 31일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29곳의 기초단체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의결하고, 경기도는 3곳을 전략 공천하기로 함에 따라(▶관련기사 클릭), 부천지역 정가에서는 한참 뛰고 있는 후보군들이 많아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지만 혹시나(?) 하는 일말의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6.13 지방선거 관련 출마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확정했으며(▶관련기사 클릭), 자유한국당에서 부천시장 후보로 누구를 내세우느냐도 고려해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검증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다당제 상황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후보군을 묶어두기 위해 각급 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 확정을 최대한 늦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민주당 보다 앞서 후보를 확정해 지지층 결집 및 표밭갈이에 나서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야권 부천시장 후보군
자유한국당 부천시장 후보 합의 추대 ‘가닥’(?)

야권인 자유한국당에서는 4년 전 부천시장 경선 도전에 이어 꾸준히 지역을 누벼온 김인규(69) 전 오정구청장, 차명진(59) 전 국회의원(부천 소사 당협위원장), 이재진(51)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진행중), 이사철(66) 전 국회의원 등이 후보군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4개 당협은 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장 후보를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1개 당협위원장이 갑자기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돌연 최소돼 귀추가 주목됐지만, 물밑 조율을 통해 합의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1개 당협위원장 쪽에서 전략 공천설까지 흘리고 있지만 지역정서상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우선추천(전략공천)을 확대 강화하는 것을 공자로 하는 공천룰을 확정한 상태다. ▶관련기사 클릭

바른미래당에서는 서영석(60) 현 부천 오정지역위원장, 부천 원미을 지역원장 및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58) 위원장도 향후 지지율 향배에 따라 출마 여부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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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 3선 윤병국(55) 시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부천시민정치조직인 (가칭)‘정정당당’을 앞세워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의 포크레인을 멈추고 숨 쉬는 부천을 만들겠다”며 ‘토건행정 OUT, 맑은 부천 O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소속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며(▶관련기사 클릭), 3월 8일 오후 6시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대장동 친환경 농사 이야기- 거기 계세요 대장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같은 부천지역 정가의 부천시장 후보군 기상도를 볼 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야권 진영의 부천시장 후보가 확정된 이후 사전 컷오프와 본선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기초단체장(시장ㆍ구청장), 광역의원(시ㆍ도의원), 기초의원(시ㆍ구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일부터 시작됐고, 군수 및 군의원 예비후보자는 4월 1일부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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