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는 부천 관내 중소기업이 매월 24만원 이상, 핵심 인력이 10만원을 각각 납입하면 핵심 인력이 5년 만기시 2천만원 이상(이자 포함)을 수령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천 관내 종업원 1인 이상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핵심 인력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올해 지원금액은 총 1억2천만원으로, 핵심 인력 140명에 대해 5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하며,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 갯벌타워 14층,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이 기업부담금 전액을 매월 우선 납입하고, 시에서 반기별로 정산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기업이 공제부금을 미납했을 경우 납입 시까지 지원금 지급이 유보되며, 공제 가입 핵심 인력 귀책 사유로 가입 후 1년 이내 중도 해지시 부천시 지원금은 전액 환수된다.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032-625-2734),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일자리지원팀(☎032-450-05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