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사례관리 실무자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민관협력 공개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우리동네 희망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사례발표회는 ▲‘민관 협력 사례관리 운영 체계 및 사업 성과’에 대한 이영주 사례관리팀장의 기조 발표 ▲25개의 사례 중 선별한 꿈을 이뤄가는 행복한 동행, 우리동네 홍길동, 내일 잡고(Job Go) 우리가족 희망 잡고!, 세상 속으로 ‘Let’s get it’ 등 4개 민관 우수사례 발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조현순 교수의 각 사례의 우수성과 보완할 부분에 대한 조언과 궁금한 점을 질의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슈퍼 비전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은 “복지 수요의 증가로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는 사례관리 실적 외에도 전문성 강화 및 민관 협력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오늘과 같은 사례발표회 개최와 우수 사례집 발간이라는 결실을 수확하게 됐다”며 “사례 발표회를 통해 사례관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사례관리 실천 기술이 공유돼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례관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