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소사동로 125(괴안동 241-7)에 연면적 5천181㎡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된 ‘소사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 소사)을 비롯해 류재구(부천5)ㆍ김종석(부천6)ㆍ나득수(부천3)ㆍ서진웅(부천4)ㆍ김영협(부천1) 경기도의원, 민맹호(부의장)ㆍ이준영(행정복지위원장)ㆍ서강진ㆍ한선재ㆍ김문호ㆍ김관수ㆍ김동희ㆍ이형순 부천시의원,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소사청소년수련관;’ 개관을 축하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기존에 청소년시설이 부족했던 소사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사청소년수련관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재미와 흥미를 갖고 맘껏 이용하며 창의성과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고 말했다.

소사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137억원(국비 31억 2천만원, 도비 10억원, 시비 95억8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에는 대강당(목일신홀)과 밴드실(리듬소사ㆍ비트소사), 1층에는 체육관(힘이소사), 2층에는 청소년 힐링공간 ‘북카페’를 비롯해 VR(가상현실)과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 3층에는 프로그램실(키움소사ㆍ세움소사ㆍ틔움소사), 4층에는 특성화실(창의소사ㆍ발상소사)과 자치활동실(재능소사ㆍ생각소사), 별관 4층에는 댄스실(흥이소사ㆍ끼가소사ㆍ신이소사) 등을 갖추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에서 위탁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수련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관련 프로젝트형 진로 탐색과 메이커스(makers) 프로그램 등 진로 프로그램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상상학교 ▲시민 역량 개발을 위한 동아리 ▲자원봉사 ▲지도자 양성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sosayouth.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344-07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