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재단협의회(이사장 장건ㆍ상임이사 김범용ㆍ사무처장 신형석)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출범과 지역재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창립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지역에서 전국으로 기부문화 혁신으로 세상을 바꿉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다양한 지역의 현안을 지역에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재단들의 연대로 출범했다.

창립기념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원혜영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소속 재단, 비영리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종사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한 녹색연합 윤정숙 공동대표가 초청 강연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역재단협의회 홈페이지(ckcf.or.krㆍ바로 가기 클릭), 페이스북(바로 가기 클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풀뿌리희망재단(천안), 부천희망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안산희망재단,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 강원살림, 충북시민재단, 광주희망재단, 희망나눔생명재단(순천) 등 9개 지역재단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사무처는 부천시 중동로 248번길 86 현해탑프라자 403호에 사무실(☎070-8680-3708)을 두고 있으며, 부천희망재단 사무실도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