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한권우)는 10월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2~6시까지 총 56시간 과정으로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은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거나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매교육을 제공해 환자 가족에게는 가족치료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에게는 요양시설 등 일자리를 얻도록 하기 위해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한편, 부천시 노인복지과에 따르면 부천시 노인인구는 9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10%인 9천여 명을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등록된 환자는 3천600여 명, 인지기능 저하자가 2천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