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중부권(부천·수원·안산·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북부권은 한달 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는 앞서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는 지난 3일부터 사흘째 폭염경보가 발령중이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