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내 부천씨앗길센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1:1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29일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학부모와 청소년 등 20쌍이 상담을 받았으며, 당초 80회를 계획했으나 상담 만족도가 높고 신청자가 많아 27회를 추가해 총 107회를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교사는 모두 공교육 교사로 부천씨앗길센터 상담교사 인력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연구회 등 관내 우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참여하며,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현장 경력과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정보와 대입ㆍ고입 전략 등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하며, 내담자 1명 당 상담시간은 1시간이다. 특히 부천시 아기환영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 40%를 우선 지원한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분기별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3분기(7~9월) 상담은 6월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4분기(10~12월) 상담은 9월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1:1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