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명훈)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이용 도로에 대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보도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소안초교), 통행 제한시간 설정(도원초교), 과속 방지턱 설치(부천남초교 등), 노면 포장(일신초교 등) 등 32건의 교통시설물을 개선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중 어린이 통학로 확보가 돼 있지 않은 부안초교 통학로는 부천시와 협업해 주민들 대상으로 햡조 요청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소명지하차도 부근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했고, 부천남부역ㆍ송내사거리ㆍ성심고가교 등 고위험 횡단보도를 개선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교통시설물 개선 외에도 경인로를 중심으로 무단횡단 계도ㆍ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안전조끼 배부와 반사지 부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훈 서장(총경)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와 협업해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 등 취약지점에 대한 교통시설물을 적극 개선하고, 홍보활동과 단속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