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국방 Startup(스타트업) 챌린지’ 대회 본선에 진출한 33개팀을 대상으로 춘천 KT&G 상상스테이 호텔에서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 제공기관인 쇼셜 이노베이션 (사)스파크(상임대표 민영서 자원봉사활동의 해 추진위원장ㆍsparkkorea.orgㆍ바로 가기 클릭)에 따르면 ‘국방 Startup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주역 발굴 및 창조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KT&G에서 후원한다.

‘국방 Startup 챌린지’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군 내부의 예비창업자들을 발굴ㆍ육성해 전역 후 실효성 있는 창업 및 사업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군에서 총 805개팀이 예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차 예선 심사에서 60개팀이 선발됐고, 최종 예선에서 33개팀(육군 19팀, 해군 5팀, 공군 9팀)이 2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워크샵은 기업가 정신 함양,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전문가 특강과 멘토 토크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팀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구체화시키는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본선PT(프리젠테이션)를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도전! K-스타트업 2016’은 총상금 11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최종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을 비롯해 2016창조경제박람회 등 전시ㆍ박람회 참가, 판로ㆍ마케팅,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모집, 해외진출 컨설팅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행사를 후원하는 KT&G 관계자는 “장병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병영문화가 전군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스파크 ☎(02)511-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