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부천시를 방문해 소사구(차명진)~ 원미을(이사철)~ 오정구(안병도)를 차례로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인다.

4.13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첫 날인 이날 김무성 대표는 오전 11시20분 역곡역 남부광장을 찾아 소사구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3선 도전의 기회를 잡은 차명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이날 오후 1시10분에는 부천시청 정문 방향 중앙공원을 방문해 원미을에서 결선 경선까지 가는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3선 도전에 나서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를 통해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오정구 고강동사거리를 찾아 오정구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19대 총선에 이어 두번째 도전에 나서는 안병도 현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에 대한 지원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특히 이날 부천시 지원 유세에서 “야당 100%인 부천을 바꾸자”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