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병도 국회의원 후보(부천 오정구)는 지난 25일 오전 9시20분부터 12시까지 오정구 소사로 769(원종동) 현대빌딩 3층 선거사무소(☎032-678-4131)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4.13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안병도 후보의 이날 선대위 위촉식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발족식을 통한 세(勢) 과시용 행사보다는 보다 내실있는 행사를 통해 본선거 준비를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당원이 아닌 지역여론층 인사들을 추천받아 330여명에게 고문, 특보, 자문위원, 홍보위원 등을 위촉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안병도 후보는 특히 선대위 위촉식이 주말에 열리는 관계로 참여하는 선대위원들의 일상적인 생활업무를 배려해 오전 시간대에 각자 편한 시간에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대로 위촉장을 수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 후보는 이번 4.13 총선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두번째 도전에 나서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도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교 종합정책학부 전임강사,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강사, 노인복지 시민단체 ‘밝은 노후’ 홍보위원장, 한나라당 대표 특보,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 연세대 겸임교수, 소사~대곡간 전철 일반철도 추진위원장,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이번 총선 공천 신청 직전까지 오정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에 부천 오정구에서는 새누리당 안병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정의당 구자호 전 노회찬 의원 정책특보 등 여야 4당 후보가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안병도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