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부천 원미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기호 2번) 설훈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 첫 날인 24일 부천시 원미구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

설훈 의원은 이번 총선에 ‘경험이 다르면 능력도 다르다’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지난 18~19일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공천을 받고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설훈 후보는 “지난 4년 전에 후보 등록할 때가 기억난다. 부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없다”며 “4년동안 부천발전과 부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또 한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교통체증 해소, 교육여건 개선, 노후아파트 개선비용 지원, 도심환경 개선 등 부천의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부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훈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의 안내자이기 때문에 부천 발전의 목표지점을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민들이 어느 길로 가고 싶은 지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민과 중산층, 중소 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튼튼한, 활력 넘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훈 후보는 같은 지역구인 부천 원미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 국민의당 이승호 후보에게도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부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