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3일 4.13 총선 후보 공천 관련, 그동안 미발표된 22곳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공천은 모두 완료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는 임동순 후보를 공천했다.

안철수 대표측 이수봉 후보와 신학용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도형 후보가 갈등을 빚었던 인천 계양구갑에는 이수봉 후보를 공천했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경선에서 탈락한 김철근 후보는 서울 구로갑에 공천됐다.

<미공천 지역구 13곳 단수후보 추천>

<서울> △중구 성동갑(서경선) △광진갑(임동순) △구로갑(김철근) △강남갑(김성욱) △강남을(이판국) △송파갑(김창남).

<경기> △성남시 분당을(윤은숙) △동두천시 연천군(심동용) △안산시 단원갑(김기완) △고양을(이균철) △파주을(김상환().

<인천> △남구을(안귀옥).

<충남> △아산갑(곽금미).

<경선 지역 9곳→ 단수후보지역 후보 공천>

<서울> △양천갑(심재웅) △강북을(조구성) △중랑갑(민병록).

<경기> △용인시정(김종희).

<인천> △중구 동구 강화 옹진(김회창) △계양갑(이수봉).

<강원> △춘천(이용범).

<충복> △청주 흥덕(정수창) △증평 진천 음성(김영국).
<재심 통해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 변경된 곳>

<경기> △광명갑(서현준 후보→ 양승필 후보).

한편, 국민의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상황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임내현 의원을 임명했으며, 선거대책위 고문에는 권노갑·정대철 전 의원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