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운영중인 5개 박물관의 입장료를 입장권 하나로 연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면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검토할 의향이 없는가(김관수 의원).

= 시는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게 소규모이지만 특색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박물관 입장료의 통합 운영에 대해 현재 부천시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제11조 ‘관내 다른 박물관 및 문화시설과 연계한 통합 발권시 입장료의 50% 범위 안에서 감면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해 입장료 통합 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박물관의 입장료 통합운영은 관람객이 동시에 전체 박물관을 관람코자 하는 경우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적은 비용으로 여러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는 “각 박물관의 각기 다른 특성으로 인해 관람객이 특정한 박물관을 관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현행대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