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ㆍ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은 오는 3월2일까지 만화가의 전시 및 프로모션 기회 확대를 위한 ‘2016 작가 전시 지원사업’ 신청자를 공모한다.

작품 전시를 원하는 만화가 4명(팀)을 선정해 전시지원금 각 300만원 이내, 전시장 무료 대관, 전시 관련 홍보물 제작, 개막식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전시공간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 갤러리이며, 전시 예정일은 1차는 4월15일부터 7월17일까지, 2차는 8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3차는 11월11일부터 2017년 1월22일까지, 4차는 2017년 1월27일부터 4월9일까지이다.

지원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만화가 및 전시기획자는 대표 작가 약력을 포함한 공모신청서를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전시 기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이메일(duck0813@komacon.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심사를 거쳐 3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만화박물관 운영팀(☎032-310-3047)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4년부터 만화가의 전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정석호 수묵만화전>, <원더랜드전>, <청둥아 진정해!>, <꼼짝달싹전> 등 총 4회의 전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