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오정구지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오정아트홀에서 관내 341명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민사 실무, 담합 등 불공정행위 유형과 처벌, 자주 발생하는 민원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초빙된 법학박사 장건 교수는 민사실무 교육은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법률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중개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나 지식 면에서 앞서가는 공인중개사분들의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정구지회 노근호 회장은 “중개업 실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교육인 만큼 이번 교육이 오정구의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에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