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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아직 예전 지번 주소 주로 사용”
옛 지번주소 59.5% vs 새 도로명주소 40.5% 사용
수도권은 10명중 3명만 바뀐 도로명주소 사용 
더부천 기사입력 2015-08-04 11:26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4733

국민 10명중 6명은 아직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보다 예전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 ‘도로명 주소’로 주소체계가 변경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새로운 ‘도로명 주소’와 예전의 ‘지번 주소’ 중 어느 주소를 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전의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59.5%로, 바뀐 ‘도로명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40.5%)보다 19.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 주소’를 사용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났음에도 기존 ‘지번 주소’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인 것은 ‘도로명 주소’ 보급을 위한 정부 홍보활동의 효과성이 높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지번 주소 71.1% vs 도로명 주소 28.9%), 경기·인천(68.4% vs 31.6%), 부산·경남·울산(58.1% vs 41.9%)에서는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많은 반면, 광주·전라(42.8% vs 57.2%)에서는 ‘도로명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지번 주소 47.5% vs 도로명 주소 52.5%)과 대구·경북(48.5% vs 51.5%)의 경우 ‘도로명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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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40대(지번 주소 66.5% vs 도로명 주소 33.5%), 20대(63.4% vs 36.6%), 50대(61.6% vs 38.4%), 30대(55.3% vs 44.7%)의 순으로 나타났고, 60세 이상(51.4% vs 48.6%)에서는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마지막으로 성별로는 남녀 모두에서 ‘지번 주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남성(지번 주소 61.1% vs 도로명 주소 38.9%)이 여성(57.9% vs 42.1%)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8월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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