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월1일자로 단행하는 정기인사와 관련,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 인원은 모두 100여명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4급 승진은 4명(행정 2명·기술 2명) ▲5급 승진은 9명(행정 7명·전산 1명·시설 1명) ▲6급 승진은 17명(행정 12명·시설 3명·의료기술 1명·운전 1명) ▲7급 승진은 22명(행정 10명·사회복지 5명·농업 1명·시설 3명·시설관리 2명·운전 1명 *근속승진은 사회복지 1명) ▲8급 승진은 49명(행정 13명·세무 3명·사회 9명·전산 1명·사서 2명·농업 1명·녹지 1명·보건 6명·환경 3명·시설 9명·방송통신 1명) 등이다.

오는 6월말로 명퇴하는 4급 4명은 윤인상 원미구청장(1956년생), 김정숙 푸른도시사업단장(1956년생), 도욱 부천시 복지국장(1957년생), 전경훈 부천시 균형발전사업단장(1956년생) 등이다.

시는 7급 이하 승진의 경우 휴·복직자 또는 6·7급 승진 대상자의 근속(우대) 승진 여부 등에 따라 승진 인원이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특히 전보 인원은 500여명으로 장기 근속자 전보와 2월1일자 전직 및 4월1일자 승진 등 상반기 미전보자 전보 임용 추진으로 조직을 쇄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명예 퇴직 및 공로 연수 등에 따른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승진 인사는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 우수자를 승진·발탁하고, 핵심리더 발굴 육성 및 전문관 직위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