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와 동에 근무하는 6ㆍ7급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을 가졌다.

박한권 구청장은 이날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기본, 청렴, 사명감’을 강조했으며, 특히 공문서 작성시 모양과 디자인에 치중하지 말고 내용에 충실할 것, 근무시간에는 열정을 쏟아 부어 일해 줄 것, 매사에 청렴할 것, 의전은 튀지 않게 할 것, 어떤 일을 하든지 대강 대강 하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고 한다.

박 구청장은 또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명감으로, 사명감이 있어야 가치관이 생기고 가치관이 있어야 실천이 된다”며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은 딱딱하지 않고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분위기 속에 후배 공직자들에게 필요한 공직 경험으로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정구는 웃음과 활기 넘치는 오정 일터 조성의 일환으로 분기별 1회 구ㆍ동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정(情)담회를 운영, 지난 3월에도 격무부서 직원들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조직의 개선 방안 토의 등 구청장과 직원간 격의 없는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