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을 연구하고 그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가 20일 오후 3시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산 43-1 소재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종단을 초월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인사는 최창무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근덕 성균관 관장, 김성수 대한 성공회 주교, 한영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해인사 백련암 감원 원택 스님, 차명진 국회의원, KBS 손병두 이사장, 유성식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김민수 목포가톨릭대 총장, 김형식 연세대 명예 교수, 박청수 원불교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박남수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의장, 박형규 목사(남북평화재단 이사장) 등이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 주요 내빈 소개에 이어, KBS 손병두 이사장의 연구소 설립 경과보고,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신부의 환영의 말씀, 방송인 최불암, 연극인 윤석화 홍보대사 위촉식 및 후원회장 위촉식(가갑손 진우회장), 감사패 수여(신현일 아시아태평양생태환경연합 회장)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영상 축하메세지ㆍ염수정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ㆍ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ㆍ최근덕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성균관장)의 축하 인사, 최장무 광주대교구 대주교ㆍ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ㆍ신치구 연구소설립추진공동위원장의 회고의 말씀 등이 이어진다.

각계 인사 회고 및 연구소에 대한 바란다(영상 메세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장애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 및 ‘김수환 추기경님 사랑해요!’ 라는 나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