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선거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에서 새정치민주연합 2-나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문호(49) 현 시의원이 25일 원미구 심곡3동 소재 심곡부활성당을 방문한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현 천주교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와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충남 홍성 출신인 김문호 후보의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며, 전북 진안 출신의 부인 박미영 씨의 세례명은 잼마이다.

김문호 후보는 특히 지역구 주민들에게 생활의 여유는 더해주고, 생활의 부담은 줄여주고, 생활의 안전은 지켜준다는 의미의 ‘더•줄•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더해주고는 보도블럭 파손 정비, 동네 주차장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줄여주고는 지저분한 담장, 노후된 수도관 및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주민생활의 부담을 덜게 하고 ▲지켜주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시행, 재산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는 ‘생활형 공약’을 담고 있다.

김문호 시의원 후보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밝고 있으며,. 제5대 부천시의원에 이어 현 제6대 부천시의원으로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천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원미노인복지관 운영위원, 심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김문호 후보는 “지역주민의 가려운 곳을 함께 해결하는 발로 뛰는 효자손이 되겠다”면서 “2번에도 나번(기-나번)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부천시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에서는 새누리당에서는 이형순 후보(1-가번)와 안효식 현 시의원(1-나번),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조항숙 후보호 2-가번), 김문호 현 시의원(2-나번),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은화 현 시의원(기호 3번), 무소속으로 신정희 후보(기호 4번) 등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