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선거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에 통함진보당(기호 3번)으로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김은화(40) 현 시의원이 1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원미구 심곡2동 158-2번지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70-4829-6380) 개소식을 갖는다.

김은화 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식전행사(교제의 시간), 국민의례(세월호 희생자와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 1절 제창, 내·외빈 소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영상 인사,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총장·고광덕 고운여성병원 원장·김미희 국회의원·백현종 경기도지사 후보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김수진·권재은 당원의 노래 공연, 후보자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후보자 소개(내가 사랑하는 김은화), 김은화 후보의 승리를 다짐하는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통합진보당 김은화 후보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서울신학대학교(총학생회장)을 졸업했으며,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을 지냈고·원미노인복지관 운영위원·‘우리배움터’, ‘도께비’, ‘우리세상’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전국 여성 지방의원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은화 후보는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에 힘입어 민주노동당 후보로 3명을 선출하는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해 13.0%(3천339표)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해 진보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부천시의회 입성했으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2명으로 선출하는 부천시의원 나선거구 재선에 도잔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돼 ‘홀로 서기’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