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개인택시 44대를 새로 공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10월15~ 21일까지 대상자 신청 접수는 받는다.

올해 총량제에 의한 개인택시 면허 대수는 36대이지만, 면허 취소된 8대가 포함됨에 따라 44대로 늘어난 것이다.

면허 발급은 택시 운전자에게 35대, 버스 운전자에게 6대, 사업용자동차 및 기타 운전자에게 1대, 국가유공자에게 1대, 장애인에 1대씩 배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21일까지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를 교부하고, 10월15~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1월28일 이전에 공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천지역 개인택시는 2천474대이며, 법인택시는 988대로 총 3천462대가 등록돼 있다. 개인택시는 4부제, 법인택시는 10부제로 운행돼 하루에 대략 2천740여대가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