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일자로 총경급 358명에 대한 2014년 상반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번 전보 인사에 대해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지휘관 추천을 최우선으로 반영했고 개인 희망, 직위의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설 특별방범활동과 국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천소사경찰서장(제31대)에는 김영일(58) 경찰청 정보화장비 기획담당관이 임명됐다. 취임식을 21일 열린다.
김영일 신임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 원광대학교 법학과,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간부후보 30기(경위)로 경찰에 입관해 2008년 8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북 고창서장, 전북청 정보통신담당관과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보안1과장, 서울청 강북서장을 거쳐 2013년 4월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으로 근무해 왔다.

한편, 김학관 현 부천소사경찰서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부천원미경찰서는 ‘경찰의 별’ 경무관 서장인 남병근 서장이 지난 16일 취임함에 김수희 서장은 안산 상록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알림> 부천소사경찰서 제31대 김영일 서장(총경)은 동명이인으로 소개된 관계로 관련 프로필을 수정 업데이트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