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2014년 갑오년 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구청 3층 진달래홀에서 구ㆍ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2013년은 시승격 40주년 되는 뜻깊은 해로 행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1등급 도시의 명예는 원미구 490여명 공직자의 청렴 의지가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구청장은 “조직 내부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결속을 다져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45만 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발전하는 행복한 원미구 건설을 위해 다같이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미구는 2014년 역점추진 사업으로 ▲편리함이 어우러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중ㆍ상동 상업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원도심 활력화 연장으로 ‘도시균형 발전사업 지속 추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체납액 징수활동’ 등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